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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투어

[양산 카페] 소토리 1029-59 소토커피

소토커피


오늘은 아침부터 겨울 준비한답시고

집에서 완전 난장판을 벌였다,,

 

여름옷은 넣고 겨울옷은 꺼내고

필요없는 물건은 싹 다 버리고

 

책상 정리도 하고

대청소도 하고

 

아침부터 땀을 뺏더니

무지하게 피곤한 하루..

 

그래도 주말인데 

또 날씨도 좋은데 

 

안나가볼 순 없으니 

커피 한잔하러 이곳저곳 검색하다

 

발견한 소토커피

블로글 리뷰도 좋고 이쁠것 같아서 픽

 

레쓰기릿



큼지막한 소토 로고가 포토존

포토존이라는 표시는 없었지만

 

하얀 벽면에 커다란 로고가

사진찍기에 이뻤다

 

우리가 갔을때는 오후라 그런지

햇볕이 어마어마하게 내리쬐고 있었다

 

날씨는 구름 한점 없이 맑았지만

나름 바람에 쌀쌀한 가을 날씨

 

날씨가 너무 좋아

기분이 좋다



카페 규모가 워낙 커서

로고 벽면을 따라 들어가면 긴 통로가 나온다

 

한적한 오후라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아서 사진 찍기 좋았다

 

긴 통로에는 양 옆으로 가로수처럼

짧은 소나무들이 자리잡고 있다

 

콘크리트 벽면 사이

화강암류 타일을 깔아서 느낌이 좋다

 

다들 여기에서 한컷씩 사진찍고

들어가길래 우리도 한 컷

 

느낌이 차분하니 좋으다



긴 통로를 지나가면 이렇게 작은 소토

로고가 하나 나온다

 

다들 여기서도 한컷씩

사진들을 찍고 지나갔다

 

그 앞에는 원두머신 기계가 있는

룸이 하나 있는데 staff 만 갈 수 있는 곳 같았다

 

단정하면서도 깔끔한 느낌

기대가 된다

 

양산에 많은 곳을 다녀봤지만

소토리라는 곳은 난생 첨 들어봐서

 

이런곳에 카페가 장사가 될까?

뭐가 유명할까 검색해봣더니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소토리는 한우가 유명하다고 한다

 

부산 기장철마 한우가 유명하다면

양산 상북소토 한우가 유명하다고

 

한우도 언제간 한번 먹으러

와야 할 것 같다



통유리로 된 엄청 크디큰 출입문

사진 찍고 싶었지만 시각적 효과가 그닥이라

 

사진은 올리지 않고 패스

문을 따라 들어가면 

 

길게 배치된 트레이 회수대와

직접 베이킹한 베이커리가 위치해 있다

 

앙버터, 식빵, 스콘 등등

오후시간대라 그런지 다들 디저트류를 많이 시켜서

 

빵이 몇개 없었지만

계속 베이킹으로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진열된 디피냉장고안에는

밀크티, 녹차티, 그리고 티라미슈 등

 

다양한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었다

신기하게 생긴 티라미슈가 있어서 같이 주문도 했다



소토커피 메뉴판이다

드립, 머신, 차 에이드 등

 

여러가지 음료가 있다

우린 드립커피로 픽

 

드립커피를 내리고 있는 직원이

있어서 머신 커피 대신 드립으로 선택

 

횬주상은 케냐 드립

나는 오랜만에 에티오피아 드립

 

배가 고픈건 아니었지만 신기하게 생긴

티라미수가 있어서 오더, 추가로 스콘도



카페 앞에는 초록초록한 정원이 마련되어 있다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좋으다

 

나무데크도 설치되어 있어서

산책하기도 좋다, 물론 그렇게 큰 건 아니지만

 

1층에도 테이블이 있고 워낙 넓어서인지

듬성듬성 테이블을 배치했다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야외 구경하는게

참 좋았다

 

그리고 왠만한 카페와는 높이가 다른 느낌?

1층이 보통 2m~3m 정도 된다면 

 

여긴 일부러 넓은 느낌을 주려고 

1층이 대략 4~5m는 되는 느낌이다

 

뻥뚫린 느낌이라 

시원한 느낌



다른 카페 같았으면 2층이라고 하겠지만

여긴 2층이 3층같은 느낌?

 

계단이 무지하게 많다

엄청 높다

 

괜히 발이라도 헛디뎌 넘어질까

무서운 기분이 든다

 

아무튼 1층에는 자리가 없어서

우린 2층으로 자리를 잡으로 이동



2층을 올라오면 바로 보이는 통유리 창문

창문이라 하기엔 엄청 크다

 

뷰가 조금 이쁘게 나오면 좋았겠지만

뭐 나름 사진찍기엔 나쁘지 않은 느낌이다

 

2층 뷰는 양산천을 바라보고 통유리로 되어있다

유리뷰는 쇼파로 되어 있어서 이미 만석

 

반대편은 창가뷰로

원목가구로 배치

 

조금 아쉽다면 통유리를 바라보고

자리 배치를 했다면 오히려 더 좋았을텐데

 

뭔가 아쉽다

좌석구성이



2층에는 많은 좌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만석,, 

 

주차장에 차가 많을때부터 알아봤다

사람들은 어떻게 알고 오지 신기하다

 

수많은 카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시간에 많은 사람들과 겹치는건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인연인걸까?ㅎㅎ



그렇게 카페를 구경하는 사이

나온 메뉴들

 

드립커피와 티라미수

스콘

 

티라미수는 조각케익이 아니라

쿠키도 아닌 빵도 아닌 중간?

 

무슨 쌀과자 같은 모양의 

정체모를 디저트 위에 크림과 함께 티라미수 가루

 

아무튼 식감이 별로

내입맛을 사로잡진 못햇다

 

스콘은 여느 카페와 같은

스콘맛, 딸기잼과 먹어서 맛있다

 

커피는 드립커피라서 그런지

되게 연한 맛이라 좋았다



오늘도 또미랑 함께 

카페에서 한컷

 

사진을 찍자고 하면

일부러 아는지 자꾸 피하는 또미

 

요즘은 좀 컷다고

사진찍기도 힘들다..



양산 소토리에 드라이브 가신다면

양산 소토커피 추천!!!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충렬로 574 소토커피

연락처 055-375-3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