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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투어

[부산 맛집] 명륜동 548-27 대끼리야

대끼리야


오늘은 고등학교 동창들이랑

술한잔하러 동래에 나왔습니다~

 

어디갈지 고민하다가

해산물이 땡겨서

 

해산물찜과 닭백숙이 기가 막히는

맛집 바로 대끼리야를 픽

 

대끼리야는 "大吉"이라는 한자어에서 유래되었고,

굳이 풀이하자면 "크게 길하다","매우좋다"는 뜻

 

진짜 양이나 맛이나

뭐하나 빠지는데가 없어서 추천!!

 

레쓰기릿 



여기가 바로 대끼리야 입구

언뜻 간판들이 많아서 그냥 지나치기 쉽쥬

 

밤에는 워낙 삐까뻔쩍한 간판들이 많아서

위치를 잘 모르는 초행길인 분들은

 

사진을 잘 봐두셧다가

기억하시면 도움이 될거에요~

 

대끼리야는 조개찜 전문점인데

조개찜과 닭백숙의 궁합이 별미에유

 

입구를 들어서면 사장님이 반갑게 맞이

여긴 진짜 사장님이 친절하시다

 

사장님이 직접 발로 뛰시면서 주문도 받고

음식서빙도 해주신다



입구를 들어서면 보이는 메뉴판

그리고 사장님 사진

 

조개찜, 가리비찜, 전복찜 등

수많은 해산물찜이 팔아유

 

골목이 허름하고 좁아서

작을것 같고 좁을 것 같지만

 

실제로 들어가면 자리가

어마어마하게 많답니다

 

다 세어보진 못했지만

적어도 200명은 앉을 수 있을것 같다

 

평상도 있고

좌식도 있고

 

원하는 자리로 편하게 

앉으면 된다

 

주말에는 자리가 없을정도로 만석이고

예약이 가능하니 단체모임은 반드시 예약 필수



입구를 들어서면 사람들이 북적북적

대끼리야 조개찜은 포장도 된다!

 

포장도 좋지만 그래도 

불에 따듯하게 데워서 먹는게 제맛

 

더군다나 양이 어마무지하기에

조개껍데기가 엄청 나온다

 

뒤치작거리하는 값을 치면 

조개찜이 그렇게 비싼것도 아니란 생각이 든다



조개찜, 가리비찜, 전복찜 등은

대, 중, 소로 나뉘고

 

소자는 2~3인분

중자는 3~4인분

대자는 5~6인분

 

여기에 칼국수 사리까지

추가하는걸 감안하면

 

기본 사람수보다 

조금 작게 시키는게 좋아유

 

왜냐하면 양이 어마무지하게 많아서

다 먹질 못하기 때문에

 

메뉴판에는 안나왔지만

닭백숙이 추가되유

 

국물이 담백하고 깔끔하기에

칼국수 사리에 닭백숙 추가하면 금상첨화



기본 차림상은 초장, 와사비간장

번데기, 마카로니, 겉절이, 순두부

 

저 겉절이가 진짜 맛있다

칼국수랑 먹으면 진짜 존맛탱

 

겉절이는 거의 무한리필

조개랑도 어울리고 백숙이랑도 어울린다

 

우린 최소 5번은 더 달라고 해서

야무지게 먹었다



드디어 나온 우리의 가리비찜

남자 세명이라 중자를 시켰는데

 

양이 어마무시하다

다먹을수 있을까라는 의심을 해보지만

 

우리는 다먹었다

실제 가리비껍데기 때문에 그렇지

 

까보면 별거 아니라는

쏙쏙 빼먹는 재미가 있다

 

집에서 해먹기는 귀찮아서 안먹는데

사먹는거라 진짜 실컷 가리비를 먹었다



탱글탱글한 가리비살이

쫀득쫀득하다

 

초장에 찍어먹어도

간장에 찍어먹어도

 

진짜맛있다

완전맛있다

 

고기만큼이나 

담백하고 쫄깃하다

 

마무으리로 칼국수도

시켰는데 국물에 완전 빠져서

 

사진으로 찍지 못했다는..

닭백숙도 냄비가 워낙 커서 보이질 않아서



동래에서 술한잔하신다면

단체모임 장소를 찾으신다면

 

바로 대끼리야 추천

예약 필수!!!!!!!!!!!!!!!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로129번다길 15

051-554-6767